[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와 공동으로 6월26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부산 청소년활동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의원·관계전문가·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하며, ▷인사말씀(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주제발표(청소년 2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 ▷지정토론(좌장 정명주 김해YMCA사무총장, 토론자 5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발표를 하는 청소년 2명(왕윤영, 백지훈)은 지난 6월20일에 금정청소년수련관과 반송2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코로나19를 접하며 청소년이 말하다’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원탁토의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발표자들이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하는 조남구 의원(북구1)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성장지원사업과 공공 청소년활동 지원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을 맞이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 지원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에 유튜브(수퍼 청소년 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실시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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