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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현장직업체험형' 가장 많아

관리자 | 2015-06-26 | 조회수 : 8041
 ‘중앙행정기관 체험 인프라 정보 자료집’ 발간

오는 2학기부터 대폭 확대되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학생 체험활동에 대한 기업, 대학, 정부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주재하고 민·관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지원 분석결과 및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기관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유형별 비율은 현장직업체험형(71%)이 가장 많았고 현장견학형(15%), 강연·대화형(9%), 직업실무체험형(2%), 학과체험형(2%), 진로캠프형(1%) 순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월별 제공 횟수는 학생들의 체험활동 집중 시기인 10월(5,447회), 9월(5,262회), 11월(4,985회) 순이나 기말고사 기간인 12월(3,923회)에는 제공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지원 계획을 조정 보완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참여학생 대비 수용가능 학생 비율로 볼 때 전체적으로는 4.8배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전북(16.7배), 제주(12.4배), 대전(8.7배), 울산(7.7배)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기관도 전경련의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업현장방문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경련은 산업, 직무 등을 소개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각종 시설을 개방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연간 전국 중학생 11만명이 참여할 수 있다. 대학·전문대학도 다양한 분야의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대학의 전문인력, 대학생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련학과와 연관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학생 체험 인프라 정보 자료집’을 발간해 시·도교육(지원)청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과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배포한다. 또한 자료집에 포함돼 있는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지역, 기관,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목록을 제작해 일선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http://www.sisatoday.co.kr/board/magazine.php?board=ma_5&code=read&uid=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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