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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청소년참여위, “‘줍깅’으로 금정구를 아름답게 해요”-[에듀뉴스]

관리자 | 2021-07-20 | 조회수 : 328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강임) 청소년참여기구인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0일 부산대역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

‘줍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금정구청소년참여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줍깅’활동을 펼쳤다.

‘줍깅’에 참여한 박보경 참여위원은 “줍깅 활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얼마나 많은지 깨달았고 길거리에 많은 쓰레기를 주웠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힘으로 조금이나마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김강임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몸소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줍깅을 하며 촬영한 담배꽁초 사진을 첨부해 금정구 내 흡연부스 및 담배꽁초쓰레기통 설치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권순규 기자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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